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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어린 광고모델은 한국에 있습니다.

무려 생후 5일만에 광고에 출연한 신생아가 그 주인공이에요.
바로 KT QOOK 광고 모델인 노윤선 아기가 '올해의 광고모델상'을 수상했답니다^^;

지난 28일, 광고PR 교수들로 구성된 광고PR실학포럼에서 2009 광고모델상 수상자로 'KT QOOK' 광고모델인 노윤선군을 선정했어요.

생후 5일, 노윤선


위 '발도장편' 광고 촬영 당시 이 애기는 생후 5일이었대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ㅠ_ㅠ
광고계에서 유명한 3B를 아시나요? 광고에 3B가 나오면 무조건 뜬다라는.

Beast(동물), Beauty(미녀), Baby(아기).


<쿡 광고, 노윤선 아기♡>

보시다시피 이 광고에서 우리 노군의 표정이 무척 다채로워서 보는 내내 시청자들이 미소짓게 만들어요.

이 표정들을 건지기 위해 무려 26시간 동안 9명의 신생아를 촬영했다고 해요. 눈을 뜬 건지 감은 건지 헷갈리지만 미소만큼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기임은 틀림없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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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song의 생각

    Tracked from realgsong's me2DAY 2009/08/28 18:47 Delete

    쿡광고 찍은 애기가 자라서 스무살이 된 날 자기 광고를 딱 보여주면 뭐라고 할까?


어제(19일) 무릎팍 도사 <한비야>편이 끝났어요. 2부작으로 끝난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사실은 평소엔 무릎팍도사보다는 라디오스타를 더 재밌어라 했던 편인데^^;;  (:P) 
지난 수요일과 어제는 무릎팍도사만 내내 했으면, 했답니다.

기존에 무릎팍 도사를 찾아온 유명인사들도 훌륭한 분들 일색이었지만, 이번 <한비야>님은 저에게 유난히 특별한 사람입니다.
대개의 기존 게스트들이 일률적으로 풀어냈던 그네들의 인생살이에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이겨낼 수 있었던 희망과 용기, 그리고 지금을 살게 하는 감사함... 등의 포맷이 주를 이루는데 비해,

한비야 님은 자신이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구구절절 설파하기 보다는,

어떤 것이 재밌었는지


신나게 얘기하기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들어보세요. ~이랬다니까요?  정말 대단하죠? 믿어지세요?  재밌지 않아요?

끊임없이 특유의 빠른 말투와 활기찬 표정은 그녀의 책들을 마치 직접 보고 읽어주는 느낌과도 같았습니다.

그녀가 특별한 이유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녀 덕분에, 저도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아니 적어도, 가슴이 뭐라고 말하는지 최대한 귀 기울이며 살고 있어요.



 

2년 전, 저는 아프리카에 있었습니다.

케냐. 아이들에게 공부 가르치는 중. 얼굴은 모자이크^^ㅋㅋ


이대로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활동 하다가

어렵사리 취업을 하고 퇴근시간만을 목빠져라 기다리다

다시 다음날 아침이 되는 생활을 반복하고

그러다가 결혼도 하고

늙어가는 일만 남은,

저에게는 그럭저럭 사는 인생이 뻔해보였고 지루해보였습니다.

지금은 압니다.
그럭저럭 인생을 사는 일이 얼마나 고되고 힘겨운 일인지.
별 탈 없이 인생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이라는 걸요.


그렇지만 그 때에 저는 어렸고, 평범한 것이 지루한 것이었던 치기어린 젊은이이자, 경험 부족한 미성숙자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프리카에 갔습니다.

국제공항, 탑승수속, stop over, 짐 찾기, 숙소 찾기...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설던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탄 것이 하필 아프리카 행이었고 저는 혼자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온전히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명실상부한 진리 한 가지를 깨우치던 중이었죠.

슬레이트로 지은 가건물에서 모여 공부하던 아이들과 단체 사진. 흰 옷과 모자가 나^^ 중간중간 보이는 백인 여자애들도 봉사자들.


약 넉 달 간 아프리카 케냐에 머무르면서 유일한 아시아 인으로써 어려운 아이들을 도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한비야 님의 책들을 보며 구호 활동을 꿈꾼 것은 아니었습니다.

멋있다...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 이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남들의 모습이 멋있어서 흉내내본들 그건 제 몫이 아니니까요. 내 옷도 아닌 옷을 입는 건 내가 옷을 입는 게 아니라 옷이 나를 입는 것과도 같으니까요.

제가 한비야 님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은 건,

재미있어 보여서에요.

어제도 줄곧 그녀는 말했어요. 얼굴로, 목소리로, 표정으로, 눈빛으로. 너무 재밌어 죽겠다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샘이 나지 않으세요?

나도 재밌게 살고 싶다! -고.





 

누군들 하고 싶지 않겠어. 현실이 이런 걸 어떡해.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어.



저는 이런 말 들은 과감히 듣지 않겠습니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 태도를 자랑스러워 할 겁니다.

왜냐하면, 저 말들은 가슴이 말하는 게 아니라 머리가 하는 말이거든요.
------------------------------------------------------------------
희망은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오직 내가 희망을 버리는 순간, 희망은 끝납니다.


어디선가 들은 저 말은 가슴에게 반대로 제가 들려줍니다.

앞으로도 계속 나에게 속삭여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을 거니까. 라구요.

지금, 바로 이 순간.

꿈을 꿉니다. 그 꿈은 차츰 자세히, 확대되어 갑니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내가 있어요. 그 무언가를 이뤄낸 결과에서 과정으로, 점점 거슬러 올라와서, 바로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내 모습까지 이릅니다. 그리고

그대로 살면 돼요.

삶은 재미있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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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비야 트라우마 시체 썩는 냄새

    Tracked from Wooz Log 2009/08/20 13:41 Delete

    트라우마는 정신적 외상을 뜻하는 정신 의학 용어 과거의 충격이 현재까지 미치는 것! 무릎팍에 출연한 한비야가 쓰나미로 20만명의 목숨을 잃은 참혹한 재난 현장을 전하며 자신의 트마우마를 공개했어요 이날 한비야는 자신의 쓰나미 재난 현장에서 시체를 수거하는 방법 이 충격적이네요 하루에 수백구의 시신을 본다는 한비야는 아침에 경찰이 시체를 수거 길거리에 두었다 오후 3시쯤 비닐봉투에 담아 웅덩이에 묻는다고 전했어요 40도의 고온에서 썩는 시체는 충격적이..

  2.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2009/08/20 14:49 Delete

    월드비전 긴급구호대장으로 활동했던 '한비야'씨가 KBS 아침마당에 나온 걸 며칠 전에 보았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밝게 웃는 '한비야'씨가 비록 미소띤 얼굴로 자신이 활동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었지만, 너무나 쉽게 죽음을 맞는 열악한 환경의 어린아이 소식을 들으면서 코끝이 찡했습니다. 오지 여행을 했기에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조금이라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하고자 도움을 주고싶다는..

  3. 한비야, 당신이 가장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Tracked from 2009/08/20 14:56 Delete

    8월 19일, 저번주에이어 무릎팍 도사 한비야 2편이 방송 되었습니다. 저번주 방송분이 한비야가 구호 활동을 시작하기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줬다면, 이번 주 방송분에는 한비야의 구호 활동에 대해 초점을 맞춰져 있었습니다. 단돈 3000천원이면 아프리카의 한가족이 하룻동안 깨끗한 물을 실컷 마실수 있다는 얘기, 더러운걸 알지만 물이없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물을 먹어, 기생충이 살을 뚫고 나오거나 뇌를 건드려 죽는 아이들의 얘기, 더러운물로 세수를 해..

  4. 한비야의 여성할례 이슈화

    Tracked from 턱시도 2009/08/20 15:01 Delete

    오지여행가에서 구호활동가로 변신한 한비야가 황금어장에 출연,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자행되는 여성 할례의 심각성을 고발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여성 할례의 공식적인 명칭은 FGMC(Female Genital Mutilation and Cutting)로, 여성의 외부생식기 대부분을 제거하거나 절단 후 봉쇄해 버리는 것을 말한다. ‘여성 할례’는 순결을 의미하며 여성 성기의 주요 기관을 제거해 버리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 철폐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5. 무릎팍도사 - 한비야편을보고 가슴이 뛰었다.

    Tracked from Officer Lee - 영화관 옆 사진관 2009/08/20 15:45 Delete

    지난주에 이어 어제 8월19일 저녁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 한비야편 2부가 방송 되었다. 지난주 방송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어제 2부방송으로 달랠수 있었다. 어제 방송에선 한비야구호팀장이 그동안 동남아나 아프리카등 오지와 전쟁으로 고통받고있는 난민들의 구호활동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 주었다. 몇년전 한비야팀장이 내놓은 책 '지구밖으로 행군하라' 를 읽고 그의 구호활동에 대해 글로나마 접할수 있었는데, 어제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6. 여성할례

    Tracked from Love Letter 2009/08/22 14:18 Delete

    필자는 어제 어느 사이트에서 본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일어 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무너지도록 아팠습니다. 인터뷰 내용만 해석 해 봤습니다. 해석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 해주셔도 좋습니다. Thatoma is the same age as Lana and has four children. As someone who wants her own. Lana wants to know about child birth...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인도네시아의 한 소수민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쓴다는 거에요. 문자가 없는 그 소수 민족은 자신들이 쓰는 말이 사라질 거란 위기의식에 우리 한글을 공식 언어로 쓰기로 했대요.

이 민족의 이름은 찌아찌아족. 찌아찌아족이 쓰는 토착어는 찌아찌아어,라고 하는데 이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고 쓸 수 있도록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한글 교과서를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합니다.

우리 한글의 우수한 과학성 이 인정받은 것 같아 몹시 뿌듯하네요! ^^

찌아찌아족의 한글교과서



직접 사진을 보니 정말 신기한걸요? ^^;;
이미 7월 말 부터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중이라는데, 나중에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가게 되어 찌아찌아족을 만나면 마치 타국에서 자국민을 만난 양 너무 반갑겠어요.

익월인 9월에는 찌아찌아족의 밀집 지역인 소라올리오 지구에 '한국센터'건물을 지어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문 한글/한국어 교사를 양성해 다른 지역으로 확대 교육을 할 예정이구요.

지역 내 표지판에는 로마자와 한글을 함께 병기해서 한글을 알리고, 역사서나 민담집도 한글로 씌여진 책으로 출간할 계획도 있답니다.

이런 소식에 훈민정음학회 회장인 김주원(언어학) 서울대 교수

"5년 정도 지나 찌아찌아족의 일상생활에서 한글이 얼마나 쓰이느냐가 한글 세계화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찌아찌아족이 쓰고 있는 교과서를 편찬한 이호영(언어학) 서울대 교수

"사실상 세계 처음으로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다고 볼 수 있다."

고 벅찬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그 배경에 훈민정음학회 교수들과 한국에서 공부하던 찌아찌아족 출신 유학생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었다는 사실~ 
그동안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에 한글을 알리려고 무던히 노력한 결과에요.

훈민정음학회는 앞으로 중국이나 네팔 소수민족에 한글 보급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세계에 한글의 우수성이 더욱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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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해수욕장이 있다?

프랑스 파리에는 인공 백사장 파리플라쥬가 있습니다. 프랑스를 가로지르는 세느 강 주변에 해수욕장이 조성되어 도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요.

주변에는 먹을 거리, 휴식 공간,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니 일종의 신개념 해수욕장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도시 시민들 뿐 아니라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도 몰리는 이 도심 속 해수욕장! 한번 훔쳐볼까요? ^^



이 파리의 인공해변, 생각할 수록 획기적인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이 해변이 인기를 얻자 헝가리와 벨기에 등 다른 나라에서도 시도해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전남 여수에서 내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한참이래요.

<사진출처 : 뉴시스>

전남 여수시 웅천인공해수욕장은 예산은 총 84억이며 360m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현재 시민편의시설을 보강 중인데 곧 완공될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최근 모래 유실, 해파리 출몰, 목재 부실 등의 문제들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여수시민 50여명이 현장조사에 나설 정도로 여수 시민의 관심과 우려가 함께 모아진 이 인공해수욕장이 파리의 인공해변처럼 성공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호된 신고식을 무사히 치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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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패스를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국제선 탑승권(boading pass)을 발급받는 '웹 체크인'서비스, 들어보셨나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체크인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서비스 제공자는 대한항공으로, 지난 1~3월 월 평균 450여 명 정도였던 웹 체크인 이용자가 6월 이후에는 월 700명 이상으로 꾸준한 이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웹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했는데요,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해 체크인을 하고 프린터로 출력된 탑승권을 이용

하면 끝! 무척 간단하죠?

‘웹 체크인’을 이용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 로그인한 뒤 ‘웹 체크인’ 메뉴에서‘ 예약기록 조회→항공편/탑승자 선택→여권정보 입력→선호 좌석 선택→탑승권 발급’ 등의 순서를 거치면 됩니다.


'웹 체크인'을 이용한 승객은 인천공항에 마련된 전용 카운터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공항 규정에 따라 집에서 프린트한 탑승권에 스탬프를 받으면 바로 출국할 수 있어요.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의 경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에서 4시간 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일정이 바빠 짬을 내기 어려운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이 웹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체크인을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승객이 직접 화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좌석을 보고 선택할 수 있으니 이번 피서철에 저도 꼭 한 번 이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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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파로 인해 휴가를 쉽게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저렴하게 가족들과 친구들이 떠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어느 해보다 녹색이 그립고 자연이 보고싶은 올해, 발끝 닿는 곳 어디에나 생명체가 살아 움직이고 서늘한 나무 그늘이 드리우는 여유로운 곳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청정계곡, 백천동 원시림 생태


태백산에서 발원한 백천동 계곡은 민간에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역으로, 원시림과 맑은 계곡, 주변 오솔길의 야생화 등이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자랑합니다.
 
특히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면 몸이 움츠러들 정도로 시원해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해 해안선 열차와 무릉계곡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세를 탄 정동진과 깊은 산, 맑은 물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무릉계곡, 시원한 지하 동굴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여행.

특히 해안선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고래 찾아 떠나는 여름 여행


인간이 경험한 적 없는 바닷속 놀라운 이야기가 넘실대는 울산의 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고래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동해 바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래와의 특별한 추억은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슬로시티 담양과 증도에서 여름 나기


휴가를 다녀오면 피곤하다는 편견은 NO!

슬로시티인 증도와 담양에서는 어느 곳보다 여유 있고 느긋한 휴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갯벌 위로 펼쳐진 짱뚱어 다리와 이국적 풍광의 우전 해변을 천천히 거닐어 보거나, 천일염의 고장인 신안에서 염전 체험도 하고 소금으로 만든 소금 창고도 둘러보세요.
 
느림의 미학이 살아 숨쉬는 담양의 대나무 숲까지 더하면 어느새 무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대전 우주열차 2009


나로우주센터 준공으로 어느 때보다 우주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장래에 우주인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을 아이들과 함께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우주ㆍ항공 등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그 속에서 특별한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안면도 몽산포 해변, 조개 캐기 이색체험


즐거운 조개 잡이 체험과 더불어 신나는 갯벌 체험 여행까지! 몽산포 해변과 마주한 소나무 숲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썰물 때면 바닥을 드러내는 갯벌에서 맨발로 맛 조개 잡이를 해보세요. 맛소금을 솔솔 뿌린 맛 조개를 입에 넣으면 더위로 달아난 입맛까지 다시 돌아올 겁니다.


 국토중심 배꼽마을 체험과 설악 생태 탐방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국토중심 청정 양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양구 특산 곰취 찐빵 만들기 체험과 대한민국 최고의 화가 박수근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내친 김에 신이 내린 자연의 보물, 설악 주전골 생태 탐방까지 더하면 금상첨화겠어요.



 영주 유교 문화, 안동 양반문화 탐방


영주 선비촌과 소수서원, 부석사, 안동 하회마을에서의 민박 체험
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의 유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요? 조상의 일대기를 들어보는 가훈 쓰기는 단순한 여행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잊혀져가는 우리의 뿌리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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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 싶어요.
해외로든, 국내로든. 그냥 떠나고 싶어요.

그렇지만 일단 어디로든 떠나기로 마음을 먹으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잖아요.
교통편은 어떻게 하나, 숙박은? 음식은?
그럴 때, 여행지에 아는 사람이나 친구가 있으면 참 마음이 든든하죠. 혹시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곧 방도를 찾아낼 수 있잖아요.
국외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그런 상황들이 더욱 빈번하겠죠?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사이트는
http://www.couchsurfing.org/입니다.

<여행자들끼리 묶어주는 곳>

국제적인 홈페이지이기 때문에, 어느 국가이든 친구들을 다양하게 많이 만들 수 있어요. 다들 같은 목적으로 방문하기에 보다 쉽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죠? 

외국친구가 우리 나라에 여행을 오게 되면 저를 통해 한국을 보다 왜곡없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거구요.
민간사절단 쯤 되려나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할테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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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여행지' 마지막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2탄에서 사원이 몇번 언급이 되었었는데요, 사원이 자주 무서운 여행지로 둔갑하는 데에는 종교적 어두운 색채가 일조하는 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을 한번 들여다 볼까요?

1.시칠리아 텔레마 사원(Abbey of Thelema, Cefalu, Sicily, Italy)


알리스터 크로울리

영국의 신비주의자 알리스터 크로울리(Aleister Crowley)가 흑마술과 퇴폐적 주술을 위한 공간으로 쓴 사원인 시칠리아 텔레마 사원. 크로울리는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강요받았던 기독교를 불신하고 악마를 숭배했으며 프리메이슨 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약물을 사용해 무아의 경지에 빠지거나 동성연애, 그룹섹스 등 성적 접촉을 통해서 악마와 교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동물을 죽여서 그 시체를 바치는 제사 의식을 올리기도 했다지요.

그는 지미 페이지, 마를린 맨슨, 오지 오스본 등 로커들의 '우상'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비틀스의 앨범 자켓에 크로울리의 얼굴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처음 앨범을 봤을 때는 누구인지 잘 몰랐었는데 막연한 오싹함이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사원의 이름인 '텔레마(Thelema)'는 그리스어로 '자유의지'를 뜻하는데요, 크로울리는 이를 '기독교적 신으로부터의 분리'로 여겼습니다. 이제 반쯤 허물어져 버린 이 사원은 폐허같은 외양과 내부에 남아있는 끔찍한 프레스코화 때문에 과거보다 훨씬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2.에딘버러 메리 킹스 클로즈(Mary King's Close, Edinburgh, Scotland)


에딘버러 구 시가지 지하에는 쥐가 들끓고 구걸하는 거지와 병자들의 신음소리가 가득한 더럽고 좁은 17세기의 슬럼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흑사병이 창궐했던 때, 병자들을 이 지하 도시에 모아 격리하고 그 안에서만 생활하도록 조치를 취했다지요. 버려진 병자들은 굶어죽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당연히 거리에는 음산한 분위기가 감돌고 흑사병 유령 목격담도 심심치 않게 돌기 시작합니다.

가장 유명한 유령은 1645년 무정한 부모에 의해 지하도시에 버려진 애니라는 소녀로, 목덜미에 갑작스런 한기가 느껴지면 애니의 유령이 당신을 발견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19세기에 이 거리 위로 신식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지하 도시는 폐쇄됐지만, 2003년부터 관광지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구경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다행히 공포심은 크지 않을 것 같네요.






지하도시로 들어가는 입구

3.프리피야트, 체르노빌(Chernobyl, Pripyat, Ukraine)


인류 역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1986년 4월26일)!
이 사고로 인하여 수만 명이 사망하고 인근 생태계가 모조리 파괴되었지요.

체르노빌 인근도시 프리피야트에는 당시 원자력 발전소 노동자들과 그 가족 등 약 5만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사고 발생 뒤 주민들이 모두 빠져나가 현재는 유령도시로 남아있습니다. 텅빈 프리피야트 시가지에는 지금도 어린 아이의 신발, 1986년에 발간된 신문, 놀이공원의 자동차 등이 뽀얀 먼지를 입고 흩어져 있어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원전 반경 30㎞ 이내 지역은 여전히 사람이 살 수 없는 통제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2002년부터 사고 현장을 방문객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광 상품으로 나와 있는데, 재앙의 근원지인 제4호 원자로에서부터 버려진 도시, 야생의 숲으로 변한 인근 지역까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인원제한이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반드시 필요한 점을 양지해주세요. 현재 체르노빌 지역의 방사선 수치는 단기간의 노출로는 크게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니 건강 상의 이유로 방문을 꺼리시는 분들께는 안심이 되는 소식이네요.







출처: The World's Creepiest Places By Ralph Martin

어떠세요? 짧은 시간동안 세계여행을 한 기분이 들지 않으세요?


보면 볼수록, 오싹한 기분은 점점 사라지고 쓸쓸함이 드는 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대부분의 장소들이 과거의 흔적들을 안고 쓸쓸히 버려진 곳들이고, 그 당시 사람들의 넋만이 그 주변을 떠돌고 있을 것만 같아요. 아무도 그들을 찾으려고 하지 않지요. 


옛날의 영광(?)들을 다시 보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장소들을 방문한다면, 방문자들에게도 옛 주인들에게도 뜻깊은 만남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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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여행지 2탄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봄직한 늪지대가 루이지애나에 실제로 존재합니다. 영화에서의 그 느낌, 혹은 소설에서의 그 느낌 그대로 말이죠. 유령같은 나무들, 한 낮에도 어두컴컴한 하늘.

1. 루이지애나 맨착 늪지대(Manchac Swamp, Louisiana)



작은 보트에 횃불을 밝혀들고 어두컴컴한 늪지대를 헤쳐 나가는 경험- 사이프러스 나무의 그림자가 유령처럼 불길하게 드리워지고 붉은 악어의 움직임, 늑대 울음소리만 귓가를 두드린다.

만약 여러분이 고딕 스타일 공포물의 팬이라면 맨착 늪지대처럼 가슴두근거리는 여행지도 없을 듯 합니다. 산업화,도시화의 손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뉴올리언스 근처의 이 늪지대는 '유령나오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1915년, 허리케인으로 물에 휩쓸려 사망한 사람들의 유령을 봤다는 목격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까지도 가끔 당시의 사망자 시체가 늪 위로 떠오르곤 했다고. 이 늪에 부두의 저주를 내렸다는 마녀와 저주 때문에 늪에서 죽어갔다는 해적들의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밤시간에 제공되는 으시시한 보트 투어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포와 스릴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겠네요.






2. 루마니아 브란성(Bran Castle, Bran, Romania)


가파른 언덕을 지나 절벽 위에 자리한 음산한 성. 좁고 가파른 계단은 로코코풍 가구로 채워진 고풍스런 방들과 5층 위 탑으로 이어집니다. 루마니아 브라쇼브에 있는 이 성이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의 성'으로 알려진 것은 작가 브램 스토커 덕분입니다.

15세기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였던 블라드 3세는 적군이나 정적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살육하고 긴 말뚝에 시체를 꽂아 본보기로 삼는 등 피비린내나는 행위를 일삼았는데, 작가가 그의 행적에서 영감을 얻어 이 성을 배경으로 소설 <드라큘라>를 쓴 것입니다.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성에는, 드라큘라 영화에서 느꼈던 장엄하고 음산한 성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몰려 연간 45만명의 방문객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성의 가격은 1억4000만달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집으로 기록되기도 했다니, 방문해볼 만 하지 않나요?





3. 파리 카타콤베(Paris Catacombs, Paris, France)


엄청난 양의 해골과 인간의 뼈들이 벽을 이루며 쌓여 있는 곳. 지하 공동묘지인 카타콤베는 18세기에 만들어졌습니다.

도시의 급성장으로 심각한 묘지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파리시는 600여만 기의 신원미상 묘지를 폐기해 유골들을 300km에 이르는 지하 터널에 납골했습니다. 이 중 1.6km 구역만 일반에 개방되어 입장료를 받고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지요.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의 좁은 통로를 따라 걷다보면 하트 모양으로 장식(?)된 해골들과 프랑스 혁명 당시 시민들이 써놓은 왕과 귀족들에 대한 욕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음산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동행자없이 혼자, 관광객 인파가 드문 시간대에 찾아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인간의 뼈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독특하게 느껴지지만, 간혹 묘지의 유골을 슬쩍 가방에 챙겨나오다 관리원에게 적발되는 방문객도 있을 정도라니, 이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인 컨셉아닐까요?







 
4. 캘리포니아 산호세, 윈체스터 하우스(Winchester House, San Jose, California)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의 집'. 슬픈 사연을 배경으로 지어진 이 집은 집주인이었던 사라 윈체스터(Sarah Winchester)는 무기 회사의 외동딸로 부족함없이 자라면서 사연이 시작됩니다. 그녀가 결혼 후 딸과 남편이 연이어 죽게 되자 절망한 사라는 미신에 빠지게 됩니다.

영매는 모든 불행은 윈체스터 무기회사에서 만들어진 라이플로 사망한 이들의 원한 때문이라며, 사라에게 저주를 피하려면 서쪽으로 이사를 가서 집을 짓되, 그녀가 죽을 때까지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조언을 했습니다.

사라는 그 말을 그대로 따랐고, 1884년 시작된 공사는 그녀가 죽을 때까지 38년간 지속됐으며, 어떤 계획이나 모델 없이 막연히 짓고 고치고 다시 짓기를 반복했습니다.

사라는 이 집을 원혼들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여겨 정원수를 13모양으로 손질하고, 계단을 막다른 복도로 이어지게 하는 등 '유령의 집'에 어울리는 컨셉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지어지던 시기부터 집 안에서 유령의 발소리, 갑자기 닫히는 문, 기괴한 흔들림 등이 보고됐다고 하니, 유령의 집이라는 명칭이 과언이 아니네요.


낮에 본 저택의 외관은 헐리우드 스타의 집처럼 근사하다

 
그러나, 내부는 다소 음산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띈다.


막다른 벽으로 이어진 계단


 5. 부다페스트 동상공원(Szoborpark, Budapest, Hungary)


이곳의 '으스스함'은 공포보다는 덧없음에 가깝습니다. 레닌, 막스, 엥겔스, 헝가리 공산당 창설자인 쿤 벨러 등의 동상이 가득 모여있는 '동유렵 공산주의의 무덤'이라고 해야 할까.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자, 공산주의에서 벗어난 동유럽 국가들은 옛 소련 지도자들의 동상을 비롯한 수많은 공공미술(official art)품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공산주의 선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미적요소가 결여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었지요.

군중에 의해 파괴된 경우도 있었으나, 헝가리 정부는 버릴 바에야 모두 모아 구경거리로 만드는 길을 선택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이 공원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30분 거리. 공원을 걷다보면 동상들이 차가운 눈초리들이 우리를 감시하는 듯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레닌이 연설을 하고 있는 듯한 시티 스퀘어, 한때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곳인 겔레르트 언덕을 장식했던 옛 소련 병사들의 조각상 등을 모두 돌아볼 수 있습니다.


레닌 동상


출처: The World's Creepiest Places By Ralph Martin

어떤가요? 1탄에 비해 좀더 흥미롭지 않으세요? 

저는 드라큘라의 백작의 고향! 루마니아 브란성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어떤 사정들이 있었고 환경에서 살았었는지 무척 궁금하거든요. 내일은 마지막 3탄, 오싹한 여행지를 준비해서 가져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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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여행을 가실 때 보통 어떤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세요? 
예전에야 당연히 배타고 가는게 일반화된 교통수단이었지만, 항공교통이 발달한 요즈음은 배보다는 많은 분들이 비행기를 이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여행에도 복고풍의 바람이 불고 있는 걸까요? 최근 제주도를 배로 찾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는 보도가 나와서 많은 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제주와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5개 여객선 항로의 이용객이 모두 68만9천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만9천300명보다 17.0%(10만300명)가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항공권 구입난에다가 여객선의 쾌적성과 편의성, 친절도 등도 꾸준히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제주도측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즈음 배 여행은 과거의 배멀미로 상징되던 곤욕의 배 여행이 아니라 배 안에서 다양한 레저를 즐기면서 선상의 경치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여행으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실제로도 제주도와 해운조합제주지부가 지난달 18-28일 항로별 여객선 이용객 40명씩을 대상으로 모두 8개 항목에 걸쳐 여객선 이용환경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평점이 85.14점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해 상반기의 만족도보다 1.64점, 하반기보다는 1.38점이 상승한 것으로서 국내 선상 여행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도 멋진 여행이지만 제주도까지의 30분이 걸리는 짧은 여행시간은 여행의 운치를 느끼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바쁘지 않으시다면 가끔은 배를 타고 여유로움을 즐기는 제주도 여행길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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