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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휴가를 제대로 갖지 못했지만, 짬짬이 휴가 비슷한 소풍(?)을 갑니다.
여건 상, 이틀 이상의 휴일을 짬내기가 어렵기도 하고. 그렇지만 여러 차례의 소풍은 휴가를 가지 못한 억울함을 달래주고 있으니 그럭저럭 만족이에요.

소풍도, 휴가도. 일상에 익숙해져 있던 평소의 리듬과는 달랐던 순간인 탓에, 이른바 휴가후유증이 생기더라구요.
심하게는 설사나 두통, 수면장애에 까지 시달리는 분들도 계시대요.

 어느 휴가후유증 환자 1人

"쉬고 왔는데도 오히려 더 체력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고, 업무 집중, 효율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고…."
"휴가 때는 안 그랬는데 갔다 온 날부터 복통 없이 설사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하기도 하죠. 매일매일 일에 치여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일년에 한 번 있는 휴가를 잘 보내고 나면 일의 능률이 더 높아질 것 같았는데요...

생체 리듬이 깨져서 나타나는 각종 휴가후유증...
쉬는 것도 피곤하네요.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님은 이렇게 분석하셨어요.

"(휴가 기간에)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휴가를 갔다고 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당연히 생활 방식이 깨지게 되고, 그것과 동반해 식사 패턴이 깨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음... 살짝 찔립니다;
오랜만의 쉬는 날인데 잘 수 있을 때까지 자볼까, 하고 생각한 사람은 저 혼자가 아니겠죠? 저는 점심이 한참이나 지난 뒤 일어나서, 몇 시간이나 잤는지 확인하고나니 이상한 승리감까지 들었거든요. ^^;;;

두통, 설사, 수면 장애, 나른함... 등의 휴가후유증은 대개 1주일이면 회복됩니다.
다시 일상에 몸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거죠. 하지만 휴가 중 무리했거나 무더위에 시달렸다면 회복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갔다가, 오히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돼 일광 알레르기, 일광 화상, 색소성 질환이 생기거나 가능성이 있을 위 질병들도 관리해야 할 후유증들입니다.

 How to heal

피부가 벌겋게 붓거나 간지러울 땐 냉찜질이 좋고, 천연 팩보다는 시중에 판매되는 완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자 팩이나 이런 천연 팩, 직접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팩은 자칫 잘못하면 오염되거나 여러 가지 약 성분이 잘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조금 위험할 수 있구요.

- 최재경 교수 /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정 원장 / 피부과 전문의

이 기간동안 만큼은 매일 입에 달고 살았던 커피와 홍차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자제해야 한대요. 저는 커피만 피하면 되겠어요.
숙면에 방해가 되는 과식도 자제해야 합니다.

만일 위 증상들이 한 달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려요.

이것저것 따지는 게 많다고 생각될 지도 몰라요. 하지만 신나게 놀고 쉬었던 휴가를 되새길 때 후유증만 남으면 곤란하지 않겠어요? ^^
몸이 건강해야 다음 휴가도 또 다녀오지요.  ㅎㅎ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이 러브 제주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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